본문/내용
1. 노년기 정신건강의 개념
노년기 정신건강은 노년기에 경험하는 정신적, 정서적 상태와 관련된 건강을 의미하며,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년기는 신체적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정신적·심리적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치매, 우울증,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건강 문제가 흔히 발생하며, 이는 개인의 삶의 만족도와 직결된다. 전 세계적으로 노년기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노인 중 약 15%가 우울증을 경험하며, 이로 인한 장애가 전체 장애의 약 7%를 차지한다는 보고가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2021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17.5%이며, 이 중 약 10% 이상이 우울증 진단을 받은 상태이다. 이는 통계청 조사에서도 나타난 바 있으며 노년기의 정신건강이 사회적·개인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노년기 정신건강은 단순히 정신질환의 유무뿐 아니라, 일상생활 수행능력, 사회적 활동 참여, 심리적 안정감 등 전반적인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더구나 은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