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공황장애의 정의
공황장애는 반복적이고 예상치 못한 공황발작이 나타나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게 강렬한 공포감이나 불안을 느끼며 신체적 증상이 동반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 상태는 몇 분에서 수십 분에 걸쳐 지속되며,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땀이 나거나 숨이 차는 증상, 어지러움, 가슴 통증, 손발 저림, 메스꺼움 등 다양한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환자로 하여금 자신이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고 오인하게 만들어, 병원 응급실을 찾거나 공황 상태를 반복 경험하게 만든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성인 전체의 약 2~3%가 일생 동안 공황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이 비율은 전 세계적으로 유사한 수준이다. 특히 20대와 30대 젊은 성인들 사이에서 흔히 나타나며, 여성의 유병률이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공황장애는 만성화될 경우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며, 직장, 사회적 관계, 일상 활동에 제약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스트레스 등 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