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정상화원리와 탈시설화는 장애인 복지 정책의 핵심 개념으로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위해 꾸준히 논의되어 왔다. 정상화원리는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일한 사회적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배제는 줄이고 평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칙이다. 1970년대 북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등장한 이 개념은 장애인을 단순히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사회의 주체로 인정하는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탈시설화는 시설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지원으로 전환하는 정책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내에서는 2007년 장애인탈시설 종합계획이 발표된 이후 탈시설화 정책이 활발히 추진되었으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수는 2020년 기준 122개에 이른다. 통계에 따르면 2xxx년대 후반까지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 수는 약 3만 명 이상으로, 전환이 원활하지 않아 장애인 권리 침해와 자립 기회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변화는 장애인 인권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지만,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