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전통적인 가족구조는 핵가족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족 내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역할 분담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었다. 하지만 현대사회의 빠른 변화는 가족 구조의 해체와 다양화로 이어졌으며, 이에 따른 가족 간의 역할과 책임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 고령화 사회의 진행은 전통적인 가족구조의 붕괴를 가속화시키고 있으며, 그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1인 가구의 비율은 전체 인구의 30%를 넘어섰으며, 이는 2000년대 초반보다 2배 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이러한 변화는 가족 내 역할의 재편성을 요구하며, 특히 여성의 아동양육과 가사노동의 부담을 더욱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 여성은 여전히 가사와 양육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는 현실이며,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결혼한 여성의 65% 이상이 양육과 가사노동을 주된 역할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동시에 전통적 가족구조의 해체는 여성의 아동양육기능이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는 문제로 연결된다. 가족이 보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아동은 보호와 양육에 어려움을 겪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