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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개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심각한 외상적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이후에 나타나는 정신 건강 장애이다. 이 장애는 개인이 극심한 공포, 무력감, 불안감 등을 지속적으로 느끼며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반적인 외상 경험에는 자연재해, 교통사고, 폭력 사건, 군인들의 전투 경험, 성폭력 등이 있으며 이러한 사건들은 신체적, 정서적 충격을 야기한다. PTSD는 사건이 발생한 후 몇 주 또는 몇 달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 경우에는 수년이 지나서 증상이 드러나기도 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자연재해나 전쟁, 테러 공격 등 위험한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는 현실에서 PTSD의 유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성인 인구의 약 3.5%가 일생 동안 PTSD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쟁 참전 군인 중에는 11-20%가 PTSD 진단을 받고 있다. 한국 역시 재난, 사고, 폭력 사건 등 다양한 외상 사건이 잦아지면서 PTSD 유병률이 점차 늘고 있으며, 관련 연구 결과 20세 이상 성인 중 약 4% 정도가 PTSD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PTSD의 가장 대표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