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재고자산 평가방법의 개념
재고자산 평가방법은 기업이 재고자산을 회계장부에 기록하고 재무제표상에 반영하는 기준을 정하는 중요한 회계적 절차이다. 재고자산은 상품, 원재료, 미완성품 등의 형태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평가방법에 따라 기업의 재무상태와 이익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 대표적인 재고자산 평가방법으로는 선입선출법(First-In, First-Out, FIFO), 후입선출법(Last-In, First-Out, LIFO) 그리고 평균원가법이 있다. 이들 방법은 각각 재고자산의 비용을 산출하는 방식이 달라서 재무제표상 결과에 차이를 가져온다. 예를 들어, 물가 상승기에는 FIFO 방식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면 재고자산이 최근 구매가격에 가까운 가치로 평가되어 재고자산의 장부가액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매출원가가 낮아져 기업의 이익이 증가한다. 반면 LIFO 방식을 사용할 경우, 가장 최근 구입한 가격이 매출원가로 잡히기 때문에 재고자산의 평가액이 낮아지고, 이는 이익금액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미국의 경우 2022년 기준 약 78%의 상장사가 FIFO를, 16%가 LIFO를 채택하였으며, LIFO를 선택한 기업들은 세금 절감과 이익 조작 목적이 크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