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장애인 분류의 개념
장애인 분류의 개념은 장애를 가진 개인을 특정 기준과 체계에 따라 구분하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장애인 분류는 장애의 특성과 정도에 따라 맞춤형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절차이다. 이는 단순히 장애를 구분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 작업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WHO에서는 국제장애분류(ICF)를 통해 장애를 몸, 마음,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파악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장애를 생물학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으로 나누어 포괄적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장애인복지법이 제정되면서 장애를 신체장애,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언어 장애, 지적장애, 정신장애, 자폐성장애, 자폐성 장애, 발달장애 등으로 구분하여 분류 체계를 확립하였다. 이러한 분류 기준은 당시 사회적 요구와 정책적 필요에 따라 변화하였으며, 이후 2000년대 들어서면서 더욱 세밀한 분류체계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장애인 등록자 수는 약 2,650,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1%에 해당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