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장애인복지실천은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중받고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와 차별이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차이와 차별은 단순히 신체적 또는 인지적 장애의 유무에서 비롯되지 않으며, 사회적 인식과 구조적 장애물, 그리고 편견에서 기인한다. 예를 들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가장 뚜렷한 차이는 이동의 자유와 접근성에서 나타난다. 장애인이나 장기 이용자들이 휠체어를 사용하는 경우, 대부분의 건물, 교통수단, 공공기관의 시설이 장애인 친화적으로 설계되어 있지 않은 현실은 비장애인에 비해 큰 불평등을 초래한다. 실제로 한국의 장애인 접근성 관련 통계에 따르면, 전국 공공시설 가운데 장애인 편의시설이 완비된 곳은 40%에 불과하며,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정책이 시행된 지 2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63%의 장애인이 적절한 교통수단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고용 분야에서도 차별은 뚜렷이 드러난다. 한국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장애인 고용률은 37.2%로 비장애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