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장애인 복지정책의 기본방향
장애인 복지정책의 기본방향은 장애인의 인간존엄성과 자립능력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이를 위해 장애 유형과 정도에 관계없이 균등한 기회와 권리를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애인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사회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장애인 스스로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장애인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인식개선 노력뿐만 아니라,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이 중요시된다. 2020년 기준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률은 전체 장애인의 약 35%에 불과하며, 장애인 등록자 수는 약 2백만 명이 넘어 인구의 4%에 육박한다. 이는 장애인 복지 정책이 아직 일부 영역에 국한되어 있고, 제도적 미비로 인해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따라서 정책의 방향은 장애인 개개인의 복합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강화와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통합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있어야 한다. 정부는 장애인 고용률 목표를 2022년 3%에서 2027년까지 4%로 상향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