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 사회복지실천의 발전을 논할 때 잔여적 사회복지실천과 제도적 사회복지실천의 차이점과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잔여적 사회복지실천은 개인의 문제를 주로 개인적 책임이나 시장의 역할에 맡기고 한계가 있을 경우에만 개입하는 방식으로, 한국은 여전히 잔여적 사회복지의 성향이 강하다. 예를 들어, 2020년 기준 한국의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전체 빈곤 가구의 60%만 지원하는 수준에 그쳤으며, 상대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이 상당수 존재한다. 이는 사회적 안전망이 미비하고, 의료나 교육 등 기본 권리 보장에 초점이 아닌, 위기 상황 시 임시방편적 지원에 머무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반면 제도적 사회복지실천은 사회적 법률과 제도에 기반하여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접근으로, 한국 정부가 지난 수년간 복지국가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점차 확대되고 있다. 2xxx년 한국의 복지예산은 총 국가 예산의 16.3%를 차지하며 2xxx년 대비 4% 이상 증가했고, 이는 복지 확대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수치이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통계자료에 의하면 한국 국민의 80% 가까이 복지 정책에 대해 ‘부족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