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잔여적 사회복지의 정의
잔여적 사회복지는 국가 또는 공공기관이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최소화하거나 제한적 범위 내에서 수행하는 복지 방식이다. 이 개념은 주로 개인의 자율성과 책임을 강조하며, 최소한의 지원만 제공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는다. 잔여적 복지의 관점에서는 사적 복지와 시장경제의 역할을 중시하여 개인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가족이나 자선단체 등 비공적 기관의 도움에 의존하는 구조를 선호한다. 이러한 복지 모델은 복지의 대상이 더 제한적이고, 보편적이지 않으며, 필요에 따른 차별적 지원이 일반적이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미국의 일부 주에서 시행하는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매우 제한적으로 제공되며, 대상자 선정과 지원 조건이 엄격하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2020년 기준 빈곤선 이하 가구에 대한 복지 지원 비율은 약 30%에 불과하며, 지원 금액도 평균 150달러 수준으로 제한적이다. 또한, 잔여적 복지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는 영국의 NHS(국민건강보험) 시스템이 있는데, 이 시스템 역시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만 제공하며, 일부 고급 의료 서비스는 사설 보험이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