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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폐인의 정의와 특성
자폐 스펙트럼장애(이하 자폐)는 신경발달장애의 하나로,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며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양식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자폐의 유병률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약 44명 중 1명꼴로 자폐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도 유사한 통계를 보여, 2020년 기준 54만 명 이상의 자폐인들이 존재하며, 전체 유아의 약 4.1%가 자폐로 진단받고 있다. 자폐인들의 특징은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과 자연스러운 대인 관계 유지의 곤란으로 나타난다. 구체적으로는 눈 맞춤이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표정과 몸짓 등 비언어적 소통이 제한적이며, 타인과의 거리 유지에 과도한 집착을 보이기도 한다. 의사소통 능력 역시 다양하며, 일부는 언어 발달이 지연되거나 비정상적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언어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비언어적 자폐도 있으며, 또 다른 경우는 수천 단어의 어휘를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변보다 일상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