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폐범주성장애 개념
자폐범주성장애(이하 자폐)는 신경발달장애의 하나로, 주로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으며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양식을 보이는 특성을 가진다. 자폐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장애로, 개인마다 증상의 강도와 양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60명 중 1명이 자폐를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2022년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만 7세 미만 아동 가운데 약 3.1%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ASD)가 진단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폐의 개념은 1943년 레오 칼라흐가 처음 기술한 이후 계속 발전하였으며, 현재는 단순한 장애를 넘어 개인의 특성과 능력까지 고려하는 포괄적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자폐를 가진 사람들은 종종 반복적인 말이나 행동, 특정 사물이나 활동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며, 감각 과민 또는 둔감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예를 들어, 특정 라이트에 집착하거나 소리 민감성이 매우 높은 경우가 흔하다. 또한, 언어발달이 늦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자폐의 개념은 진단 기준이 명확히 정립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