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폐범주성장애 개념 및 특성
자폐범주성장애(ASD)는 신경 발달 장애의 하나로,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며 반복적이고 제한적인 행동 또는 관심사를 보이는 특징이 있다. 이 장애는 전 세계적으로 만 8세 미만의 유아 약 54명 중 1명꼴로 진단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20년 기준으로 약 4만 명의 아동이 자폐 진단을 받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자폐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자폐 아동은 보통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어려워 눈 맞춤, 표정, 제스처 활용이 제한적이고, 언어발달이 지연되거나 전혀 나타나지 않으며, 특정 단어나 반복 발화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일상적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특정 사물에 강한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으며, 감각 과민 또는 감각 저하를 경험하는 사례도 흔히 있다. 자폐의 특성은 개별 아동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일부는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어 특정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기도 한다. 신경학적 연구에 따르면, 자폐 아동은 뇌 구조와 기능에 차이가 있어 대뇌 피질의 대사 활동이 일반 아동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