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장애는 사회적, 심리적, 신체적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이 중에서도 자폐, 지적장애, 청각장애는 언어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장애군이다. 언어는 인간에게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작용의 핵심 도구로서, 정상적인 발달 과정에서 어릴 때부터 체계적이고 자연스럽게 습득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들 장애는 각각의 특성에 따라 언어발달에 큰 차이를 가져오며, 종종 언어적 상호작용과 표현 능력에 제약을 초래한다. 자폐는 주로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과 반복 행동, 제한된 관심사를 특징으로 하는데, 이로 인해 언어 발달이 늦거나 부적절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자폐 아동의 약 30~50%는 언어를 거의 또는 전혀 사용하지 못하며, 나이 들수록 언어 능력의 차이는 더욱 뚜렷해진다. 지적장애는 지능지수(IQ)가 70 이하인 상태로, 인지 능력과 함께 언어 발달도 저하되는 현상이 뚜렷하다. 특히, 지적장애 아동은 정상아에 비해 말을 익히는 시기가 늦으며, 어휘력과 문장 구성 능력이 제한적이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 청각장애는 소리의 인지 및 이해에 장애가 있어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