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폐 범주성 장애의 정의
자폐 범주성 장애(이하 자폐)는 신경발달장애로서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현저한 장애를 보이고, 반복적이고 제한된 행동 및 관심사를 특징으로 하는 장애이다. 미국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매뉴얼 DSM-5에 따르면, 자폐는 일종의 심각한 언어 및 비언어적 의사소통 장애, 감각처리 문제, 그리고 독특하거나 반복적인 행동을 동반하는 총체적 장애이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국내 아동 중 자폐 유병률은 2000년대 초 1/2,000 수준이었으나 2xxx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22년에는 1/54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조기 진단과 인식이 개선됨에 따른 통계상의 변화 역시 일부 작용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도 자폐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자폐는 그 증상과 원인에서 매우 다양하며, 전형적으로는 사회적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 능력의 결핍이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자폐 아동은 또래와의 정상적인 상호작용에서 거리감을 느끼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비언어적 소통에서 눈맞춤이나 제스처 사용이 제한적이다. 또한 언어 발달이 지연되거나, 아예 언어가 미발달인 경우도 흔히 찾아볼 수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