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의 현대사회에서 억압적 요소는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것은 사회적 계층과 성별에 따른 차별, 그리고 경쟁과 성취중심의 문화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유교적 가치관에 기반한 계급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며, 이는 아직도 사회 곳곳에 뿌리내려 있어 계층 상승을 어렵게 만들고 평가와 기회에서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중위소득 3분위와 하위소득 1분위 간의 소득 격차는 약 4배에 달하며, 이는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성별 차별 역시 중요한 억압적 요소다. 여성의 경제참여율은 2022년 기준 56%에 불과하며, 특히 임금격차는 OECD 평균 13%를 훨씬 넘는 35%에 이른다. 이는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구조적 장벽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더불어 한국사회의 경쟁중심 문화도 개인의 자율성과 행복을 저해하는 억압적 요소다. 대학 진학률은 70%를 넘으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지나친 경쟁은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심리적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 2021년 한국인들의 우울증 및 자살률은 OECD 최고 수준인 22.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