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재 현대 사회는 빠른 산업화와 도시화, 정보화의 발전으로 인해 개인과 사회 전체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20백만 명이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정신건강 관련 문제는 점차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국민 정신건강 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약 3명은 평생 동안 적어도 한 번은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이는 전년도 조사결과보다 0.5%p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수치는 개인의 정신적 고통뿐만 아니라, 가족 갈등, 생산성 저하, 자살률 증가 등 사회적 문제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특히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높은 나라로 손꼽히는데, 2022년 기준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6.9명으로 조사되어 세계 최상위권에 속한다. 이는 정신건강 문제가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거나,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임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더욱이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은 외부 활동의 제약과 불확실성 증가를 초래하여 개인의 고립감과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급증시키는 원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