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자살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매년 약 80만 명이 목숨을 잃으며 이는 하루 평균 2200명 이상이 자살로 인해 사망하는 수치에 해당한다. 특히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24.7명으로 집계되어 높은 위기를 보여준다. 이러한 자살의 위험성은 다양한 정신 건강 문제와 직결되어 있으며, 우울증, 불안 장애, 조울증, 정신병 등 정신질환이 존재할 경우 자살 위험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우울증 환자의 약 15%는 자살 시도를 경험하며, 정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자살을 생각하는 비율은 일반인에 비해 3배 이상 높다. 동시에 사회적 요인도 큰 영향을 미친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실직, 가족 내 갈등, 사회적 고립 등은 자살 위험성을 높이는 결정적 요인이다. 통계에 따르면, 자살의 90% 이상이 정신 건강 문제와 깊은 연관이 있고, 이들 문제는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더욱 악화되면서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또한, 자살 생각이 있는 사람은 주변 환경에 대한 불신, 무력감, 절망감 등을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