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자본구조이론은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자본을 조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분석하는 이론으로서, 이 가운데 MM(모딜리안-밀러) 제 1명제는 자본구조에 대한 기본적인 무관성을 주장한다. 본 보고서에서는 MM 제 1명제를 법인세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와 존재하는 경우로 구분하여 비교 설명한다. 자본구조가 기업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MM 제 1명제는 기업의 재무구조 선택이 기업의 전체 가치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성립한다. 법인세가 없는 경우에는 기업이 부채를 늘리더라도 세금 절감 효과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부채비율이 높아질수록 재무적 위험은 증가하나 기업의 가치에는 변화가 없다. 예를 들어, 2022년 기준 한국 기업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약 45%였으며, 이러한 부채 증가가 기업의 순이익률이나 시장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반면, 법인세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법인세는 기업이 부채를 통해 이자비용을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여, 세금 부담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갖는다. 실제로 미국의 S&P 500 기업들은 평균 부채 비율이 40% 내외인 가운데, 부채를 통해 세금 절감 효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