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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잃어버린 20년 개요
잃어버린 20년은 일본 경제가 1990년대 초 버블 경제가 붕괴된 이후부터 2xxx년대 초까지 계속된 긴 침체기를 의미한다. 1980년대 후반 일본은 부동산과 주식 거품이 형성되면서 엄청난 자산 가격 상승이 이루어졌으며, 1989년 도쿄 증권거래소의 닛케이 평균지수는 38,915포인트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이 후 거품이 붕괴되면서 일본 경제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많은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큰 손실을 겪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일본은 강한 디플레이션과 함께 경제 성장률이 저하된 상태가 지속되었으며, 이는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책을 쏟아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1991년 이후 일본의 성장률은 연평균 1% 이하로 유지되었으며, 이는 선진국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이 기간 동안 일본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에도 직면했다. 2020년 기준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된 나라 중 하나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약 28%에 달한다. 인구감소는 노동력 부족과 내수 시장 축소를 가속화시켰고,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켰다. 제조업, 특히 차량 산업과 전자부품 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