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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제 감정기의 교육제도 개관
일제 감정기인 1910년대부터 1945년까지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는 일본 제국주의의 강압과 지배 정책에 의해 강제로 재편되었다. 일제는 식민지 조선의 민족적 자주성과 정체성을 말살하기 위해 교육을 이용하였다. 이 기간 동안 일본은 조선의 전통적 교육 체계를 무시하고 일본식 근대교육을 강제로 도입하였다. 1911년에 제정된 조선교육령은 일본의 교육제도를 바탕으로 조선의 교육체계를 표준화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당시 조선의 교육제도는 초등교육, 중등교육, 고등교육으로 나뉘었으며, 초등학교 문해율은 1910년 약 20%에 불과했으나 1930년대에는 40%까지 올라갔다. 이는 일본이 조선인에게 기본적인 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면서도, 민족적 자주성과 민족교육을 억압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일본은 조선인 학생들이 일본인과 동일한 교육과정을 밟기보다는 일본인보다 낮은 수준의 실무중심 교육을 받도록 하였으며, 일본어 교육이 강제로 시행되었다. 1916년 조선의 초등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은 조선총독부 산하의 조선교육령에 따라 운영되었으며, 조선인 교사보다 일본인 교사가 우대받는 체제였다. 1937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