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개요
일본의 개호보험과 독일의 수발보험은 모두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복지제도로서, 노인과 장애인 등의 일상생활 지원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보험제도이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2000년 개호보험법을 시행하였으며, 만 65세 이상 노인과 일정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개호보험을 운영한다. 일본의 개호보험은 국민 모두가 의무적으로 가입하며, 급여비용은 건강보험과 별도로 부과되는 보험료로 충당된다. 일본은 2023년 기준 약 35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며, 연간 개호보험 관련 총 지출은 약 12조 엔(약 130조 원)에 달한다. 한편 독일의 수발보험 Rheinland-Pfalz주는 1995년 도입된 이후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폭넓은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독일의 수발보험은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의 보험료로 운영되며, 2020년 기준 약 2100만 명이 관련 서비스를 이용했다. 독일은 국민연금 보험료와 별도로 건강보험료에 산입되는 수발보험료를 징수하며, 서비스 대상자는 일정 소득 이하인 경우 무상 또는 저렴하게 지원받는다. 두 제도 모두 복지 확대와 재정 지속 가능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