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우리나라 유아들의 인지발달에 있어 놀이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는 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과거에는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 뛰놀며 다양한 놀이를 통해 인지 능력을 발달시키는 것이 일상적인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학원과 과도한 학습 중심 교육으로 인해 놀이 시간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한국 아동의 하루 평균 놀이 시간은 2009년 기준 4시간 30분이었으나, 2020년에는 2시간 30분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OECD 국가 평균인 3시간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제 놀이 시간이 더욱 축소되고 있다는 점도 우려스럽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5세 유아들의 평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하루 2시간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신체적 활동뿐 아니라 인지적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놀이 시간 단축은 유아의 창의력, 문제 해결력, 언어능력,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충분한 놀이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환경이 만연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