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이분척추의 정의
이분척추는 태아기 동안 척추가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여 척추가 양쪽으로 나누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는 선천적 신경관 결손의 일종으로, 척추와 척수의 형성 장애로 인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태아의 발달 초기인 3주에서 4주 사이에 발생하는 신경관 결손이 원인이다. 이분척추는 척수 양쪽에 각각 척추가 비정상적으로 갈라져서 형성되며, 그 결과 척수의 일부가 외부에 돌출되거나 비정상적으로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이분척추는 출생아 중 약 1,000명당 1명꼴로 발생하며, 20세 이하의 환자가 전체 환자의 60%를 차지한다. 또한, 이 질환은 남아보다 여아에서 약 1.5배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경우 병변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하부 척추에 발생하는 경우 걸음걸이 장애, 감각 이상, 요실금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흔히 발생한다. 심한 경우, 척수 손상으로 인해 사지 마비가 동반될 수 있으며, 이는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분척추는 치료하지 않으면 척수 손상과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