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쿠바는 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나라로 알려져 있으며, ‘의료천국’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 나라의 의료 시스템은 무상 건강보험과 넉넉한 공공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질 높은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쿠바는 국민 한 명당 의료 인력 비율이 1.2명에 달할 정도로 충분한 의료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의사 수는 1000명당 8.5명으로 세계 평균인 2.5명의 배 이상이다. 이는 낮은 의료비 지출로도 높은 건강 지표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실제로 쿠바의 기대수명은 78세로, 라틴 아메리카 지역 평균인 74세보다 높고, 영아 사망률은 5.1명/1000명으로 세계 평균인 29.4명에 비해 훨씬 낮다. 이러한 결과는 쿠바 정부가 예방중심의 공공보건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덕분인데, 전국에 정기적 무료 검진소를 운영하며 다수의 만성질환과 전염병 예방에 힘쓴 결과이다. 사회주의 체제를 바탕으로 한 이 나라의 의료제도는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국가가 전 국민의 건강권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많은 나라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쿠바는 의약품 생산과 의료기기 개발에서도 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