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서론
의료와 복지의 만남은 현대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의학적 치료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이나 정신건강 문제는 사회적 지원과 복지 서비스의 역할이 크다. 본 글에서는 관심있는 질병인 ‘우울증’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우울증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글로벌 장애 부담 4위로 평가될 만큼 심각한 건강 문제이다. 2020년 기준으로 세계 인구 중 약 4.4%인 3억 명이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22년 통계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1명 꼴로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또한 우울증은 자살률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자살 사망자의 약 50%가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앓았던 병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아(2xxx년 기준 24.3명/10만 명, OECD 평균 11.3명) 이는 우울증 치료 및 복지 지원의 미비가 한 원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우울증은 단순히 기분이 나빠지는 문제가 아니라, 일상생활 및 직장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경제적 손실도 크다. 한국 정부는 2021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무료 상담, 치료 지원을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했지만, 여전히 치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