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지표이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성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자녀 수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1.3명 이하일 때 저출산으로 간주된다. 대한민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지속적인 출산율 하락세를 보여 왔으며, 2022년 기준으로 합계출산율은 1.17명에 머물러 있다. 이는 세계 여러 나라 중에서도 매우 낮은 수준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가속화의 주된 원인이다. 저출산은 출생아 수의 감소로 이어지고, 장기적으로는 인구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친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6.5%였으며, 2030년에는 이 비율이 24%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선진국에서도 보기 어려운 빠른 고령화 속도임을 보여준다. 저출산이 계속되면 자연스럽게 노동 인구가 감소하게 되어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생산 가능 인구의 축소로 인한 복지 부담 증가가 예상된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2022년 출생아 수가 33만 명을 이하로 떨어진 점이다. 출산율 저하는 젊은층의 출산에 대한 경제적, 사회적 부담, 육아 지원 정책의 한계, 직장 환경 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