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서론
한국은 자연재해, 산업재해, 인적 사고 등 다양한 재난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나라이다.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만 하더라도 강력한 태풍, 홍수, 산사태, 지진 등으로 인해 수천 명이 피해를 입었다. 2xxx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규모는 2조 원에 달했으며, 2xxx년 강릉 산불,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까지 재난은 우리 사회 분위기와 국민들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재난 사건이 초래하는 물리적 피해뿐만 아니라 심리적 피해 역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이다. PTSD는 재난 이후 발생하는 정신적 트라우마로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재난 당시의 기억, 악몽, 회피 행동, 과각성 증상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상태이다. 한국에서는 2xxx년 강릉 산불 피해자와 태풍 ‘링링’ 피해자 등 재난을 경험한 많은 이들이 PTSD 증상을 겪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재난을 경험한 국민의 약 15%가 PTSD 진단을 받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재난 이후 정신건강 지원체계의 미비와 더불어 재난이 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