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의 청각장애아동 교육은 근대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점차 체계화되어 왔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왔다. 20세기 초반,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별도의 교육 기관이 거의 없었으며, 주로 가정이나 지역사회에서 비공식적으로 지도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1950년대 이후 한국전쟁과 경제발전 과정을 거치면서 장애인 복지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1960년대에 들어서서야 공식적인 장애인 교육 제도가 마련되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에는 정부가 장애인 교육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특수교육기관이 설립되면서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교육체계가 점차 확립되기 시작하였다. 1981년에는 「장애인 등에 관한 특수교육진흥법」이 제정되어 특수교육에 대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이 법은 이후 여러 차례 개정되면서 교육 대상과 범위가 확대됐다. 1990년대 이후, 청각장애인 교육은 통합교육과 더불어 보장 확대 정책이 추진되며 발전하였다. 2000년 이후 정부는 `장애인 인권 신장`과 `포용적 교육` 정책에 기반하여, 점차 장애 아동이 일반 학교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