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 사회복지의 형성 과정은 근대화와 산업화 과정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동안에는 일본의 복지제도를 일부 수용하였으며, 광복 이후 1945년 정부 수립과 함께 복지국가 건설이 목표로 부상하였다. 1960년대에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보다 경제 성장에 집중하는 경향이 두드러졌고, 이로 인해 사회복지 정책은 미약한 수준에 머물렀다. 1980년대 이후 시민사회와 노동운동의 성장으로 복지 수요가 증가하였고, 정부는 점차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법제화와 정책 개발에 힘썼다. 2000년대 들어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장애인복지법, 노인복지법 등 다양한 법률이 제정되며 복지체계가 체계화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2000년대 초 OECD 국가 평균보다 낮았던 사회복지 지출 규모는 약 GDP의 6% 수준으로, 아직 선진국 수준(약 25%)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후 복지 정책은 사회적 격차 해소와 양극화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2년 현재 대한민국의 복지예산은 약 228조 원에 달하면서 국민 1인당 복지예산은 4.4백만 원에 이른다. 그러나 아직도 빈곤률과 노령화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