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리나라 사회복지법은 1945년 해방 이후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법적 뼈대를 형성하기 시작하였다. 1953년 국민복지법이 제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사회복지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이후 1960년대와 1970년대를 거치면서 복지 정책이 점차 다양화되고 복지서비스 제공이 체계화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 이후에는 정부의 복지 정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장애인복지법, 노인복지법 등 다양한 복지 관련 법률이 제정되어 왔다. 특히 2000년대 들어서는 저출산 · 고령화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고령사회 대비 복지 서비스와 공공부조 제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사회복지법의 구조적 개편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러한 법률적 기반이 완전한 것은 아니며, 정책의 실효성, 재원 확보, 대상별 맞춤형 복지 제공 등에 여러 한계점이 존재한다. 현실적으로 2023년 기준 전국 노인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16.5%에 달하며, 이 가운데 기초연금 수급자는 약 50% 수준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복지 지출이 GDP의 약 9%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어 복지 재원 확보와 예산 배분의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