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리나라 사회복지법은 1945년 해방 직후부터 시작된 복지선진화의 흐름 속에서 점차 체계화되어 왔다. 해방이후에는 빈곤과 실업 문제, 전쟁 고아, 노동자 복지 등 새로운 사회 문제들이 급증하면서 사회복지에 대한 법적·제도적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1951년 제1차 사회사업법이 제정됨으로써 복지사업의 기본 틀을 마련하였고, 이후 1960년대에서 1980년대에 걸쳐 경제개발계획과 맞물려 복지제도가 점차 확장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되어 긴급복지와 기초생계보장체계를 갖추었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다양한 복지 정책들이 연이어 도입되었다. 특히 2000년 이후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맞물려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아동복지법 등이 법제화되어 복지 서비스의 제공이 강화되었다. 이에 따라 2020년 기준 전체 인구의 15%인 약 800만 명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되어 있으며, 사회복지 예산은 전체 정부 예산의 약 15%인 100조 원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 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회복지법은 아직도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 예를 들어 서비스의 대상이 너무 제한적이거나, 지역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