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있다. 특히 고용 분야에서 나타나는 차별 사례가 두드러진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장애인 취업률은 전체 인구의 37.1%로 비장애인(65.8%)에 비해 크게 낮으며, 이는 격차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실제 많은 장애인들이 기업의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 또는 면접 단계에서 불합리한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장애인 구직자 10명 가운데 약 60% 이상이 채용 과정에서 장애를 이유로 부당한 거절을 당하거나 불이익을 받았다고 응답하였다. 특히 시각 장애인이나 장애 등급이 낮은 장애인들이 취업시장에서 차별받는 비율이 높으며, 장애인 채용 의무제도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들은 장애인 채용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표면적인 채용만 진행하는 실태가 존재한다. 이러한 차별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차별 개선을 위한 법적 규제와 인식 개선이 미흡한 상황이다. 장애인을 향한 무관심과 편견, 그리고 제도적 미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차별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인권 기구와 정부의 통계자료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