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저출산의 개념
저출산은 일정 기간 동안 일정 지역 또는 국가의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출생률이 낮아지고 인구가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현상으로, 총출생률(TFR)이 1.3 이하로 떨어질 경우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고 평가된다. 한국은 특히 2000년대 이후 출생률이 급하락하여 2021년 기준으로 0.84를 기록하며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이는 인구 자연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낮은 출생률은 인구 구조의 고령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체 인구의 17.4%가 65세 이상인 반면, 0-14세 인구는 12%에 불과하다. 저출산은 단순히 출생 숫자 감소에 그치지 않고, 세대 간 인구 전이 현상, 노동력 부족, 경제 성장 둔화 등 장기적 문제를 야기한다. 저출산은 주로 경제적 부담 증가와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 부족, 직장 내 육아휴직 활성화 미흡, 주거비 부담 등 개인적·사회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또한, 저출산 문제는 여성의 경력단절, 결혼 기피 현상과도 연관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결혼 경험이 없는 30대 초반 여성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