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개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극심한 외상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에 발생하는 정신 건강 장애로 정의된다. 이 장애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지속적이고 강렬한 불안, 공포, 재경험, 회피 행동, 정서적 둔감화 등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사례로는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테러 공격, 자연재해, 강력범죄, 군인들의 전쟁 경험 등을 겪고 난 후 많은 사람이 PTSD를 호소한다. 예를 들어, 2014년 한국의 한 군사 연구에 따르면 군 경험자 중 약 10%가 전역 이후 최소 한 차례 이상 PTSD 증상을 겪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미국에서는 민간인 대상의 연구를 통해 전체 인구의 약 7-8%가 평생 동안 PTSD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TSD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성은 전 생애 동안 PTSD에 걸릴 확률이 10-12%인 반면, 남성은 4-6%에 그친다. 이는 성별에 따른 사회적 역할과 외상에 대한 노출 차이, 생리적 차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외상 사건 후 초기에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로 나타났다가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PTSD로 진단받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