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외상 후 스트레스의 개념
외상 후 스트레스는 심각한 외상적 사건이나 경험 후에 나타나는 심리적 반응으로서, 개인이 생명을 위협하거나 신체적 안전이 크게 훼손된 사건을 경험한 후에 주로 발생하는 상태이다. 이러한 외상 사건은 자연재해, 교통사고, 강도, 성폭행, 전쟁이나 테러와 같은 테러리즘 사건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생 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 겪게 되는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를 견디기 어려운 심리적 장애로 발전시키기도 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는 흔히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는 용어와 함께 사용되며, 이는 외상 사건 후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되는 심리적, 신체적 증상들을 포함한다. 이 장애의 발생률은 인구통계적 특성이나 사건의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중 약 3-4%가 일생 동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전쟁이 일어난 지역에서는 그 발생률이 더욱 높아진다. 한국에서도 군인이나 재난 구조구급대원들 중 일부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위험군에 속하며, 2020년 기준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