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정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이나 위협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에 발생하는 정신 장애로, 사건에 대한 지속적인 회상, 악몽, 불안, 감정 둔화, 냉담감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상태이다. 이 장애는 보통 사고, 자연재해, 폭력, 성폭력, 전쟁 경험 등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준 사건 이후 몇 주 또는 몇 달 후에 발병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3.6%가 일생 동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추정하며, 특히 전쟁 지역이나 자연재해가 잦은 국가에서는 그 발생률이 더 높아진다. 예를 들어, 전쟁이 지속된 시리아에서는 성인 인구의 약 15%가 PTSD 진단을 받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PTSD의 핵심 특징은 사건에 대한 기억이 강렬하고 생생하게 떠오르며, 소위 `플ashback` 증상으로 다시 사건 현장으로 돌아가는 듯한 체험을 하거나, 불면증과 과도한 경계심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또한, 사건 이후 피하기 위해 특정 장소나 사람, 활동을 피하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정을 무감각하게 느끼거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