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폐성 장애 개요
자폐성 장애는 신경발달장애의 일종으로, 주로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으며 반복적이고 제한된 행동 양상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 따르면 전 세계 유아 100명 중 약 1명에서 2명꼴로 자폐성 장애가 발생하며, 한국에서는 2021년 기준 소아 100명당 1.2명이 진단받았다. 자폐성 장애는 보통 생애 초기인 3세 이전에 증상이 나타나며, 발달 단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성인기까지 지속된다. 이 장애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데, 연구에 따르면 유전자가 발생원인에 50% 이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자폐성 장애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이루므로, 증상의 강도와 유형이 사람마다 크게 다르게 나타난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라는 용어로 통칭되며, 이는 ‘부모와 교사에게는 자폐아동이 연령에 맞지 않는 반복 행동이나 고집, 제한된 관심사, 언어 발달의 지연 등을 보였다’고 기술할 수 있다. 감각처리 문제도 일반적인 특징 중 하나로, 일부 자폐아동들은 빛이나 소리, 촉감 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