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영유아의 안전은 인간 삶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여겨진다.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때 안전에 대한 위협요소들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과거에는 자연 재해, 감염병, 교통사고 등이 주된 위험요소였으며, 주로 현대적 인프라와 과학기술의 발전 이전에 존재하던 문제들이었다. 예를 들어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는 위생환경이 열악하여 영유아 사망률이 높았으며, 당시 통계에 따르면 1910년대 한국의 영유아 사망률은 1000명당 150~200명에 이르렀다. 또한, 당시에는 교통수단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교통사고는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오늘날에는 자동차의 보급으로 인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 한국의 영유아 교통사고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3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산업화와 도시화의 진행으로 인해 새로운 위협요소들이 등장하였다. 전자기기와 정보통신기술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상으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은 영유아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른 신체적·심리적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