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영유아기의 정신건강문제 개요
영유아기(생후 1개월부터 3세까지)는 인생의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는 정신건강이 형성되고 발달하는 근본적인 단계이다. 그러나 이 시기에도 정신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이후의 성장과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유아기의 정신건강 문제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대표적으로 정서적 문제, 행동적 문제, 발달 장애 등이 있다. 정서적 문제로는 분리불안, 우울증, 불안증이 있으며, 행동적 문제로는 공격성, 충동 조절 어려움, 과잉행동 등이 있다. 발달 장애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포함된다. 통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영유아기 발달장애 유병률이 약 1~2%로 보고된 바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10년간 영유아기의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아동의 비율이 약 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조기에 발견되고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으면, 언어발달 지연, 사회화 부족, 정서조절 어려움 등 미래의 발달적 어려움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영유아기는 말과 행동, 감정이 빠르게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와 주변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