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영유아기 전자미디어 노출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0세부터 2세 사이의 유아들이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전자미디어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권고사항인 하루 1시간 이내를 초과하는 수치이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TV등 전자기기의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영유아의 일상생활 속에서 전자미디어의 역할이 매우 커지고 있다. 미국 소아과학회(AAP) 조사에 따르면, 2세 이하의 유아 중 60% 이상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0%는 부모의 도움 없이 스스로 이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영유아의 발달에 잠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자미디어 노출이 과도할 경우 언어발달 저하, 사회성 결여, 신체 활동량 감소 등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2xxx년 한국의 영유아 대상 조사에서는, 전자미디어에 하루 2시간 이상 노출하는 아이들의 언어발달 지수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평균 15% 낮았던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반면, 적정 수준의 미디어 활용은 학습 자료 제공과 정서적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