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영국은 세계적으로 복지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사회보험 정책은 국민의 기본 생활 보장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국의 사회보험 정책은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실업보험, 가족 및 출산수당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들은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와 경제적 안정에 기여하는 동시에 여러 사회문제의 발생 원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이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연금제도의 지속 가능성 문제가 부각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영국의 고령 인구는 전체 인구의 19.7%에 달해 연금 지출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더불어, 저소득층이나 실업자에 대한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는데, OECD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영국의 최저 생계비 대비 실업수당 지급률은 약 70% 수준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일부 계층이 사회보험 제도의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이는 복지 불평등 심화와 사회적 분열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회보험 정책의 재정적 지속 가능성과 함께, 국민들의 복지 체감도 및 형평성 확보 문제는 심도 있는 검토와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