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사회복지체계에 근본적인 위기의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영국과 미국은 각각의 역사적 맥락과 정책적 배경 속에서 복지국가의 역할과 한계에 대해 재고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위기 상황은 사회복지 서비스의 개선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영국은 1948년 복지국가의 토대를 마련한 국민보건서비스(NHS)를 통해 국민들의 기본 의료권을 확보했으나, 코로나19 이후 의료자원의 한계와 불평등 문제를 노출하였다. 미국은 오바마케어 확대 정책을 통해 의료보험 접근성을 높이려고 했으나, 여전히 약 2800만 명이 보험 미가입 상태이며, 감염병 확산에 따른 건강 불평등이 심각하게 드러났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7천만 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약 150만 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를 초래했으며, 미국과 영국 역시 많은 희생자를 냈다. 이와 같은 위기 속에서 경제적 지원과 의료 지원이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복지 서비스의 한계가 드러났으며, 국민들의 사회적 안전망 재구축 요구는 증가하였다. 또한, 감염병으로 인해 고용 불안과 소득 감소, 정신건강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어 사회복지의 역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