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와 임금 차이는 오랜 기간 동안 국제적인 연구의 중요한 주제이다. 2022년 기준 전 세계 여성의 노동참가율은 약 47%로, 남성의 약 72%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는 경제발전 수준과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특히 저개발국가에서 그 차이가 더욱 뚜렷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의 노동참가율은 2022년 기준 약 52%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OECD 평균인 61.2%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차이는 단순히 참여율의 차이뿐 아니라, 임금 격차에서도 두드러진다. 여성 임금은 남성 임금의 평균 63%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는 OECD 국가 중에서도 높은 편이다. 특히 직종별 불평등이 심화되어 전문직이나 기술직보다 서비스업과 같은 비숙련 노동에서 여성의 임금 격차가 더 크다. 예를 들어, 금융권에서 여성의 평균 임금은 남성에 비해 약 30% 낮으며, 제조업에서는 약 20% 차이로 나타난다. 임금격차의 원인은 복합적이며, 성별 직종별 분리, 야근 및 초과근무의 차이, 경력단절, 유리천장 현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여성은 비정규직 비율이 남성보다 훨씬 높아 2022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