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어릴 적 경험한 놀이문화와 요즘 아이들의 놀이문화를 비교하는 것은 시대의 변화와 함께 변화하는 어린이들의 삶의 모습과 놀이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과거에는 자연과 더 가까운 환경 속에서 뛰놀며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하는 놀이가 주가 되었으며, 대표적인 예로 달리기, 술래잡기, 공기놀이 등이 있었다. 특히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는 집집마다 동네 놀이터를 중심으로 친구들과의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고, 놀이기구나 전통놀이가 일상적이였다. 이러한 놀이문화는 신체활동과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부모와 이웃이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공동체적 특징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도시화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놀이문화의 양상은 급격히 변화하였다. 지금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면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온라인 게임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놀이를 하고 있으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6세 이상 어린이의 하루 평균 디지털 이용 시간이 3시간 30분에 달한다는 보고도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신체 활동량의 감소와 함께 놀이의 사회적, 신체적 측면이 약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