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아동양육시설인 보육원은 보호자가 없는 아동들을 보호하고 양육하기 위한 중요한 시설이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에서도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보호자가 없는 아동, 즉 ‘베이비박스 유기 아동’들의 행동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베이비박스 유기 아동은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과 폭력행위를 빈번하게 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시설 내 다른 원생에게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국 200개 보육원에서 유기 아동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아동의 약 12%에 달하며, 이들 가운데 30% 이상이 행동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2022년 기준으로 폭력행위 발생률은 전년 대비 15% 증가하였으며, 욕설과 폭행행위의 빈도는 주당 평균 4회 이상인 아동도 다수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또래 간의 충돌을 넘어 심각한 정서적·신체적 트라우마로 작용할 수 있어, 보육원 전체의 안전과 아동복지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행동의 원인으로는 유기와 방임으로 인한 정서적 불안정, 신체적·심리적 학대 경험, 그리고 분노와 좌절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