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분리불안장애 정의
분리불안장애는 아동이 보호자, 특히 주로 부모와의 분리 상황에서 극심한 불안과 두려움을 경험하는 정신건강 장애이다. 이 장애는 아동이 집이나 학교를 떠나거나 부모와 잠시 떨어질 때 과도한 걱정과 불안을 느끼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현저한 영향을 받는다. 미국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매뉴얼(DSM-5)에 따르면, 분리불안장애는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에게 주로 나타나는 불안장애로 규정되어 있으며, 유병률은 전체 아동의 약 2%에서 8%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5세에서 12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여아에서 다소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아동이 부모 또는 중요한 보호자를 잃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인해, 학교 거부, 친구와의 교류 회피, 밤에 혼자 자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흔하다. 예를 들어, 7세인 민수는 부모와 떨어져야 하는 상황마다 극도의 불안을 느끼며, 학교에 가기 어렵거나 부모와의 연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않으면 심한 불안 증세를 겪는다. 이러한 증상은 단순한 일시적 긴장감이 아니며, 일상생활, 학습능력, 사회적 관계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통계에 의하면, 아동기 분리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