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분리불안장애의 정의
분리불안장애는 아동이 중요한 보호자 또는 애착 대상과의 이별에 대해 지나치게 두려워하거나 불안을 느끼는 정신건강 장애를 의미한다. 이러한 장애는 일상적인 이별에서도 과도한 공포심과 불안을 표출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아동이 보호자와 떨어질 경우 심한 울음, 신체적 증상, 분리 후의 행동 문제를 나타내며, 이로 인해 학교생활이나 또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다. 분리불안장애는 만 5세부터 12세 사이에 주로 나타나며, 7세 이하의 아동에서 흔히 발견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 유아 및 아동 중 약 3-5%가 분리불안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성인기 불안장애보다 높은 비율이다.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이 보호자와의 이별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이유는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 과거의 경험에 기인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보호자가 병에 걸리거나 떠난 경험이 반복되거나, 가족 내의 이별 사건이 잦았던 아이들이 더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또한, 아동이 분리불안장애를 겪는 경우, 우울증, 행동장애, 학습 장애 등의 동반 질환이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치료의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