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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현황과 주요 이슈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은 최근 급증하는 스트레스와 정신적 문제로 인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2022년 한국아동·청소년정신건강조사에 따르면, 12~17세 청소년의 우울증 경험률은 15.2%로 10년 전보다 약 5%p 증가했으며, 불안장애 경험률도 20.5%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학습환경 변화로 인해 우울과 불안, 자살사고 등이 심각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13.8명으로, OECD 평균인 10.4명을 웃돌며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아동·청소년은 성장 과정에서 정서적 변화와 압박감이 크기 때문에 상담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나, 실제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낮다. 정책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 10대 청소년이 정신건강 관련 치료를 받은 비율은 4.3%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상담 접근성 부족, 정신건강에 대한 낙인 등 여러 요인으로 차단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거나 자살률이 높다고 보고되는 아동·청소년의 …